균일가 생활용품숍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가 서울 중구청과 저소득 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다이소는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서울 중구 내 저소득층에 연 3000만원 규모의 생필품을 후원한다. 서울 중구청은 다이소의 기업 활동과 인력 확보를 위해 협조하고, 다이소는 서울 중구청과 상호 협력 아래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청 청장실에서 열린 협악식에는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과 안웅걸 아성다이소 상무가 참석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대표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소는 전국 20여개 지자체들과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독거노인, 탈북자, 다문화가정, 노숙자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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