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는 미니피규어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파티 콘셉트의 다채로운 미니피규어 17종으로 구성된 '레고 미니피규어 시즌 18'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레고 미니피규어 세트는 매 시즌 색다른 매력의 다양한 미니피규어를 선보여 전세계 아이들과 레고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인기 제품군이다.
레고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디즈니 및 심슨 등 유명 캐릭터와 협업한 스페셜 시리즈가 있으며, 시즌 별 16 종류 가량의 미니피규어가 개별 포장돼 한정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은 미니피규어 탄생 40주년을 맞아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 동안 선호도가 높았던 각종 코스튬을 입은 캐릭터인 일명 '알바' 미니피규어들로 다수 구성됐다. 특히 1978년에 출시된 레고 경찰차(LEGO Police Car) 모델을 재현한 '클래식 경찰관 미니피규어'가 총 60개가 들어있는 한 박스 당 1개씩만 포함돼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레고 미니피규어 시즌 18'은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말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시작과 동시에 몇몇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등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진권영 레고코리아 마케팅 총괄 상무는 "이번 미니피규어 시즌 18은 미니피규어 탄생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파티 느낌의 더욱 화려하고 알찬 라인업으로 구성됐다"며 "각기 다른 매력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로 다수 구성돼 있어 레고 애호가는 물론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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