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의 중식 파인다이닝 브랜드 '싱카이'는 입맛을 깨워주는 봄 시즌 메뉴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싱카이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첫 테마로 '삼선 오미지화(五味之和) 광동전'을 선정하고 색다른 오미(五味)가 어우러진 식재를 활용한 요리 두 가지를 선보인다.
'전복 송이 코코넛 팟'은 코코넛을 활용한 중국 광동지역의 정통 요리이다. 통 코코넛 안에 전복과 송이버섯 등 보양 식재료를 담아 끓여낸다. 가격은 2만1000원이다.
'광동 삼선 초면'은 튀긴 에그 누들 위에 초고버섯, 새우, 건해삼 등을 넣은 소스를 부어 먹는 메뉴다. 16세기 광동을 방문한 서양 선교사들에 의해 유명해진 요리다. 가격은 1만8000원이다.
봄 신메뉴를 주문하면 칭따오 맥주 1+1 혜택을 제공받는다. 아워홈의 VVIP 통합 멤버십 'A1 블랙카드'를 보유자는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중식 파인다이닝을 대표하는 '싱카이'를 통해 계절별로 테마를 선정해 중국 4대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 요리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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