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홍콩 유력 경제지 '아시아머니'가 연 '2017 브로커스 폴'(Brokers Poll) 시상식에서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홍콩 JW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참석해 최우수리서치센터 부문, 최우수 주식영업 부문 등 9개 부문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아시아머니는 매년 전 세계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증권사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력을 평가하는 '브로커스 폴'을 진행한다. 올해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3148개 기관의 펀드매니저 67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윤희도 센터장은 "앞으로도 법인영업과 국제영업 부문과 시너지를 내 아시아 최고 증권사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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