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드라이버 기사들이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전 상품 상시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기사용 앱에서 '세븐일레븐 멤버십 혜택' 메뉴를 눌러 개인 바코드를 계산대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은 담배와 주류, 행사상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에 적용된다. 첫 방문 구매시에는 '옹달샘물 500ml' 1병을 무료로 받게 된다.
다량 이용자들에게는 환급 혜택도 준다. 분기당 누적 사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10만원 당 1000원 상당의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카카오T드라이버 기사는 약 12만명에 달한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밤새 바쁘게 이동하는 대리기사들이 여러 이유로 편의점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제휴를 진행했다"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회사 차원에서 더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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