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한국늘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영양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로나민은 경쟁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와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브랜드종합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측은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최초·비보조·보조인지도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보조인지도의 경우 100%에 가까운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 등을 나타내는 브랜드충성도 역시 경쟁 브랜드 대비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등 브랜드지수 전반에 걸쳐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일동제약 관계자는 "활성비타민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제품속성 및 효능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광고, 사회공헌활동, 학술마케팅 등 독창적인 브랜드마케팅전략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인증·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223개 산업군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1만2000명이 직접 참여하는 일대일 면접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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