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과 복합체 '직듀오(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에 대한 공동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향후 포시가와 직듀오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진행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력의 포시가·직듀오의 코프로모션 파트너로써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시가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14년 국내에 최초로 출시한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함께 체중 감소의 추가적인 이점도 보이는 게 특징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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