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두 가지 제형을 결합한 듀얼 제형 선스틱 제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안티폴루션 투톤 선스틱'을 비롯 '헤라 선 메이트 스틱'·'헤라 옴므 UV 디펜스 스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듀얼 제형의 선스틱은 두 가지 이상의 제형을 하나의 용기에 담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된 제품이다. 서로 다른 제형이 조합돼 선 제품의 끈적임을 최소화하고 발림성을 높였다.
라네즈는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방어력을 개선해주는 '안티폴루션 투톤 선스틱'을 출시했다. 제주 진저오일 성분이 함유돼 유해물질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더스트 블록 파우더가 함유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마카다미아 시드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게 할 뿐 아니라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번들거림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 해준다. 자연스러운 톤 보정 기능이 있어 외출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헤라는 여성용과 남성용 선스틱 2종을 선보였다. '선 메이트 스틱'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메이크업 베이스, 프라이머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수정 메이크업 시에도 가볍게 덧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남성용 선스틱 '옴므 UV 디펜스 스틱'은 촉촉한 에센스 성분의 균형있는 조합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아웃도어용 선스틱이다. 골프, 테니스 등 자외선에 노출되는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손에 묻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라네즈 선스틱이 2만7000원, 헤라 선 메이트 스틱은 3만2000원, 헤라 옴므 스틱은 3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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