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27일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열릴 롯데지주 주식회사 임시주주총회장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 13일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이 구속된 이후 창사 51년만에 첫 '총수 부재' 속에서 이뤄진 임시주총에서 ▲롯데상사 ▲ 롯데지알에스 ▲ 롯데로지스틱스 ▲한국후지필름 ▲ 대홍기획 ▲ 롯데아이티테크 등 6개 계열사의 분할합병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 안건이 무사히 통과되면 롯데는 지난해 10월 지주사 출범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를 모두 해소하게 되며 롯데지주에 편입된 계열사는 모두 51개로 늘어난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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