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가 대림대학교와 '실내 건축 플래닝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한화L&C(대표이사 한명호)와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내건축 플래닝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산학간 기술교류 및 해당 직무 관련 산업체 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인턴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명호 한화L&C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림대학교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무 교육을 받으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고, 회사 차원에서는 준비된 인재를 확보하여 시장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양 기관이 인력 및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L&C는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에 참여하는 등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기업연계형 실습 제도다. 대학-기업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교 3~4학년 재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7년 하반기에는 IPP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을 마친 실습생 4명 전원을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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