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그(SMEG)코리아는 컨벡션 오븐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컨벡션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컨벡션 컨트롤러'는 사용자들이 흔히 겪는 컨벡션 오븐의 강한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없는 불편함을 개선해 바람세기를 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특히 바람세기를 다이얼로 간편하게 조작해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컨벡션 컨트롤러는 스메그코리아가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소비자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멤버십 서비스다. 현재 설치가 가능한 오븐 제품은 43GHK 컨벡션 그릴스팀 모델로, 43K 기본형 컨벡션 오븐 등에도 서비스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스메그 코리아 관계자는 "총 3단계의 바람세기 조절기능은 컨벡션 오븐의 특성상 강한 바람세기에 의해 쿠키나 머핀, 카스텔라 등의 제과류가 고르게 구워지지 않거나 모양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해소해 준다"며, "다양한 레시피 구현과 완성도 높은 제과·제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1단계부터 3단계는 각각 40%, 70%, 100%의 비율로 바람세기가 조절되며, 기본 설정인 3단계를 간편한 다이얼 조작을 통해 사용자가 조리도중에도 언제든 원하는 단계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스메그 컨벡션 오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스메그 공식 온라인 몰에 들어가 '스메그 서비스'를 통해 '컨벡션 컨트롤러'를 신청하면 본사 엔지니어가 자택에 방문, 해당 옵션 상품을 오븐에 설치할 수 있다.
스메그코리아 관계자는 "컨벡션 컨트롤러는 국내 소비자만을 위해서 스메그코리아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서비스"라며"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지속적인 개발 투자를 통해 앞선 디자인과 기술력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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