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네이버와 함께 '뷰티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뷰스타 양성교육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뷰스타(BEAUSTAR)는 뷰티콘텐츠를 만드는 네이버 대표 창작자로서 블로그, 포스트, V라이브에서 뷰티꿀팁, 제품후기 등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담아 구독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신직업이다. 현재 네이버 내에 뷰티 콘텐츠 창작자는 7000명 그리고 전문 뷰티 크리에이터 '뷰스타'는 15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가 뷰스타 리그에 도전한 끝에, 뷰스타 1기 우승자가 되어 현재 네이버 뷰스타로 활동 중인 '스칼렛'이 강사로 참여한다. 그는 이번 뷰스타 교육에서 촬영 및 영상 제작 노하우를 전수해 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주동안 sba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
뷰티 콘텐츠 제작 관심자, 네이버 플랫폼(블로그/포스트/네이버TV)을 사용해 봤거나 사용 중인 교육 희망자 또는 현재 플랫폼 구독자 1000명 미만인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패션뷰티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익수 sba 신직업인재센터 본부장은 "뷰티 분야는 1인 미디어 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콘텐츠 중 하나이기에, 이번 교육이 많은 뷰티 관심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신직업으로서 '뷰티 크리에이터'와 같은 1인 미디어 전문가 양성 교육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직업을 창출해냄으로써 날로 심해지는 청년실업난에 맞서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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