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 부라보가 2016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면서 주방세제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애경은 부라보 100억 매출 달성을 기념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주방세제 '부라보' 500박스를 24일 전달했다.
이번 부라보 기부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고 기업의 성과를 사회와 나누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첫 연매출액 100억원 돌파 당시 500박스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도 500박스를 전달해 누적 1000박스를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부라보는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소속 전국의 노인종합복지관 258곳에 전달돼 어르신을 위한 식당봉사활동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부라보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식기와 조리기구를 세척하는데 사용하는 식자재 전문 주방세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주방세제 '트리오'의 기술력을 담아 출시한 제품이다. 찬물에서도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하고 대장균, 포도상구균에 대해 항균력을 인증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1종 주방세제로 야채나 과일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식자재 전문업체와 식자재 마트를 통해 판매된다
애경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얻고, 그 성과를 사회와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라보의 성장을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