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 오는 설을 맞아 전통 디자인을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인 '케라시스 화원산책' 선물세트를 22일 출시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묻어 있는 '케라시스 화원산책' 세트는 이마트 전용 제품으로 꽃 그림에 능한 조선 문인화가 '신명연'의 '산수화훼도'를 재해석해 제작했다. 산수화훼도를 재해석한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퍼퓸의 꽃 향기가 잘 어우러진 선물세트로 중년층, 부모님 등 손윗사람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구성품에 따라 1호부터 3호까지 총 3종이다. 가격은 2만~3만원대 사이다.
이외에도 해외 명작이나 신진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디자인 차별화를 꾀했다. 가격대도 9000원대부터 3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받는 사람의 연령, 취향에 맞출 수 있게 내놨다.
사랑스러운 외국소녀의 초상을 담은 '케라시스 리미티드 에디션'과 '케라시스 아트 콜렉션'은 르누아르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레느 깡 단베르 양의 초상', '꽃병의 국화다발' 등을 디자인에 적용한 선물세트이다. 국내에 잘 알려진 르누아르의 작품을 디자인에 담아 친숙하고 고급스러워 모든 연령층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신진 일러스트 작가 긴리와 협업한 '보타닉 가든 에디션', '유럽피안' 선물세트는 식상할 수 있는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젊은 감성의 일러스트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타닉 가든 에디션'은 자연친화적 디자인과 무실리콘, 저자극 내추럴 헤어케어 제품으로 구성돼 힐링을 선물하고자 하는 이에게 안성맞춤이다. '유럽피안'은 프랑스의 에펠탑,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스위스 인터라켄 등 유럽의 랜드마크를 재미있게 그려내 젊은 층에게 선물하기 좋다. 두 선물세트 모두 1만원 대 제품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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