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대 영어강의로 알려진 종로파고다어학원 김일승 강사의 ‘버러킴 발음청취’가 2018년에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형화된 시험영어수업에 지치고 싫증이 난 대학생 및 직장인들이 올해도 변함없이 김일승 강사의 영어발음 및 영어청취 강의를 찾고 있는 것.
버러킴발음청취 강의의 수요는 ‘직장인’ 및 ‘대학생/일반인’으로 나뉜다. 먼저, 직장인에게는 종로 랜드마크로 불리는 파고다어학원 종로타워에서 열리는 강의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직장의 점심시간이나 이른 새벽시간의 강의를 선호하고 있다.
광화문 A회사에 다니는 곽창진(39) 씨는 "점심시간에 직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버러킴발음청취 수업을 듣고 있다. 직장과 가까워 점심은 간단하게 해결하고 자기계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로영어학원을 다니기 위해 남들보다 1시간씩 일찍 일어나 학원을 찾는 안유진(26) 씨는 "얼리버드형 강의를 찾다가 마침 전국 5대 영어강의라는 소문을 듣고 해당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며, "새벽강의 경우, 이른 시간이다 보니 강사가 시간을 잘 지키지 않기도 하는데 김일승 강사는 항상 정시에 준비된 수업을 펼쳐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른 수업은 학생 수가 적어 민망한 적도 있는데 김일승 강사의 수업을 아침 7시 수업임에도 수강하는 학생이 많아 자극이 된다"고 덧붙였다.
대학생 및 일반인들은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그리고 주말반(10:00~12:30, 15:00~17:30)을 선호한다. 대학생 황보국희(21) 씨는 "재미있는 수업을 위해 영화나 시트콤, 명언 등을 위주로 영어 공부를 하고 강의실 밖에 나오면 ‘내가 무엇을 배웠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김일승 강사의 강의는 먼저 영어청취비법을 알려주고 영어듣기 능력을 높여주며, 다음으로 영어발음 방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어 자연스럽게 스피킹 능력을 높여주는 능동적인 수업이라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현재 종로파고다어학원 김일승 강사의 버러킴발음청취는 주중반과 주말반 모두 진행하고 있다. 주중엔 주4일(월, 화, 수, 목)로 7시, 8시, 10시, 12시, 13시가 열리고 있으며, 주말반은 토요일 10시~12시30분 수업과 15시~17시30분 수업을 열고 있다. 해당 강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버러킴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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