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기업 뷰웍스가 미국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배급사인 메드링크(Medlink Imaging)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뷰웍스는 메드링크 인수를 계기로 미국의 인체용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시장 점유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드링크는 미국 전역에 400여 개의 배급망을 갖춘 업체로, 미국 시장에서 인체용 엑스레이 필름 등을 판매하고 있다.
뷰웍스는 메드링크의 미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뷰웍스 레트로핏(retrofit) 사업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레트로핏 사업은 기존 엑스레이 아날로그 필름을 디지털 기기로 업그레이드 교체하는 사업이다.
김후식 뷰웍스 대표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미국에서의 기존 사업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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