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LG페이'가 올해 상반기 G7과 함께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6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LG 페이를 미국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LG페이는 마그네틱 기술인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를 활용한다. 모바일 기기를 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현재 G6와 V30만 LG 페이를 지원한다.
LG전자는 미국에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서비스명을 LG페이가 아닌 'LG웰렛'으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G7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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