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코멕스산업이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최근 온라인 전문 판매법인 '오코멕스'를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코멕스산업 관계자는 "계속 진화 중인 온라인 쇼핑 시장에 유기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전문 판매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2020년까지 코멕스산업 매출액을 1000억원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오코멕스 신임 대표에는 신시열 씨가 선임됐다. 신 대표는 CJ그룹, 한솔그룹 등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온라인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신시열 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온라인과 홈쇼핑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5년 안에 온라인 매출 규모를 기존 대비 500%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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