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학 바이오 제약사를 표방하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창립 25주년을 맞는 내년을 본격적인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는 지난 20일 24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2015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2016년 정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전문기업 바이오씨앤디를 인수하며 신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창립 25주년을 맞는 2018년에는 새로운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필러-보톡스 전문기업 체제를 갖추는 등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본사와 제조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강릉시에 GMP인증 생산 공장을 준공한 2013년 이후 5년째 해온 일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마을 곳곳에 연탄을 배달하면서 회사를 알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이 회사의 프리미엄 홈케어 코스메틱 제품인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 론칭 및 홈쇼핑 진출을 기념하며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연탄을 준비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사우회를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모은 기부금으로 연탄 5000장을 마련했으며, 회사가 5000장을 추가 기부하며 총 1만 장의 연탄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를 통해 이웃에 전달한 것이다. 임직원이 조성한 별도의 기부금 1천 5백만 원은 연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모토가 'For A Better and Longer Life'인데, 창립일에 지역 사회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이은 홈쇼핑 완판 덕분에 올해는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랑이 더 커졌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기회를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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