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식 매경비즈 대표는 "(스타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브랜드 하나하나가 우리 경제의 자산이고 원동력"이라고 12일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비즈·매경닷컴이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2017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수상 기업들은 자신들 위치에서 중심을 잡고 최선을 다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표는 "4차산업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스타브랜드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며 "매경미디어그룹도 기업들의 성공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브랜드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 브랜드 파워 강화와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매경미디어그룹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42개 브랜드가 뽑혔다. 선정된 브랜드들은 엄정한 사전조사, 소비자 설문조사, 심사위원단 심사·평가 등을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 스타브랜드 대상의 심사위원단 단장을 맡은 김동훈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사진 = 한경우 기자]
각 부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이끈 김동훈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는 "시장 점유율을 기준으로 대표브랜드를 선정해 ▲가치의 명확성 ▲경쟁력 ▲성장성 ▲시장 리더십 등을 평가했다"며 "소셜미디어 시대의 소비자 마음을 읽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사도 병행했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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