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2017 동반성장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상문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구매그룹장 최영근 상무 등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거 동반성장 성과와 향후 동반성장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LG가 만드는 지능형 자율공장'에 대한 영상물을 통해 제조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또 김병열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상무의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LG그룹의 제조 혁신활동' 대표 사례 등을 배웠다.
또 협력사들의 제조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LG디스플레이의 '생산라인 효율화' 혁신활동 사례와 LG전자의 '모듈러 디자인' 개념과 적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신 부사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일심동행(一心同行)의 마음으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왔다"면서 "이제는 제조혁신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골든타임을 넘어 영속기업으로 '일취월장(日就月將)해 함께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과 적극적이고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동반성장지수 3년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선정하는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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