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연인들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언더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표 색상은 '레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면서 섹시한 언더웨어 패션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레트로 열풍을 타고 명도와 채도가 높은 화사한 레드에 화려함을 더해주는 소재나 패턴들을 강화했다.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는 산뜻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해피키스마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여성용 브라는 레이스 프릴이 목 부분을 감싸는 초커 스타일로, 목 장식은 끈으로 가슴 중앙까지 이어져 팬티와도 연결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망사가 목까지 이어져 가슴 부분을 덮어주는 홀터팬티, 홑겹 레이스 소재로 로맨틱한 이너웨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슬립 등으로 연인을 위한 이벤트 속옷으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브라 4만2000원, 브라렛 2만9000원, 슬립 5만8000원, 홀터팬티 2만 5000원, 팬티 및 남성용 드로즈 1만원대.
코디네이션 언더웨어 예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놓은 '루즈 컬렉션'은 빨강과 검정을 매치했다. 망사 원단과 가죽 소재와 함께 골드링 장식을 더했다. 가격은 브라 2만7000원, 팬티 1만원, 남성 드로즈 및 삼각팬티 1만원대.
좋은사람들 마케팅팀은 "강렬한 색감을 강조한 크리스마스 컬렉션은 기본적인 커플 속옷 외에 함께 매치해 입을 수 있는 이너웨어 등도 함께 구성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는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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