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대표 김정식)가 KT에 음성인식 LTE기반 인공지능 스피커인 '기가지니 LTE'를 공급한다. 기가지니 LTE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스피커에 LTE 통신기술을 접목했다. 장소와 관계없이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하만카돈의 우수한 음질 기술력도 장점이다.
원통형 디자인을 통해 360도 전 방향에서 음원을 고르게 들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4100mAh 이상 배터리를 내장해 사용 시간도 늘렸다. 4100mAh는 국내 인공지능 스피커 중 가장 큰 배터리 용량이며, 오디오 재생 시 최대 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김정식 대표는 "KT 기가지니 LTE는 모다가 인공지능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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