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파격 할인코너인 '추천 핫딜' 거래액이 연간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선보이는 핫딜 코너인 '슈퍼딜'과 '올킬'의 최근 1년간(2016년 10월∼2017년 9월) 합산 거래금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핫딜은 매일 새로운 상품을 파격적 할인가로 선보이는 코너다. 이베이코리아는 2012년 옥션에 '올킬'이라는 이름의 핫딜 코너를 신설했고, 2013년에는 G마켓에 '슈퍼딜'을 선보였다. 현재 올킬과 슈퍼딜은 옥션과 G마켓을 대표하는 코너로 자리 잡으며, 연평균 60% 이상의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마켓의 슈퍼딜과 옥션의 올킬은 하루 200여 개의 상품을 추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핫딜을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군은 신선식품으로 조사됐다. 이어 가공식품, 여성의류, 커피 및 음료, 유아동의류 등이 많이 판매됐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오픈마켓 초기에는 검색을 통한 목적성 구매가 대부분이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핫딜과 같은 직관성 구매로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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