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이계우)은 한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류전형과 면접,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대외활동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총 8개국 11명의 학생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았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한국과 가교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에서 유학중인 대학원생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등 총 22개 국가 8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계우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단순히 학비만을 지급하는 행사뿐 아니라 장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차세대 리더들이 한국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으로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국가간의 교류 활동에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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