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가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0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31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섬유업계 종사자 52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983년 코오롱상사 입사 후 코오롱, 코오롱인도네시아 법인 CFO, 코오롱글로텍을 거쳐 2012년도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박 대표는 지난 34년간 전문경영인으로 섬유패션 업계의 고른 발전을 이끈 것을 인정받아 이 날 최고 영예 훈장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타이어코드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자동차용 에어백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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