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9일 인천시 부평 본사와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GM 기술연구소 임직원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의 병원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그렉 타이어스 기술연구소 부사장은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헌혈 확산으로 이어져 전국의 수혈 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지난 2011년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를 돕기 위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참여자는 2300여명에 달한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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