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절약 파급효과가 큰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LG디스플레이는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연평균 328억원을 절감했다. 에너지 관련 정부 시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사 LED등 53만개를 교체하고 태양광 9.1MW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에너지 절감활동을 지속해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파주와 구미 모든 공장에 에너지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환경경영 국제 규격인 ISO 50001과 ISO 14001을 취득했다. 지난 5월에는 파주공장이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1등급 인증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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