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창업문화 확산의 장'을 주제로 '2017 서울창업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제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 문화 확산의 장', 창업기업·예비 창업자·투자자·엑셀러레이터 등의 '상생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서울창업박람회에는 200개 창업기업과 23개 창업보육기관 관계자, 국내외 투자자,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창업체험존, 아이디어존, 창업기업존, 글로벌기업존, 서울시산하센터존, 창업상담존 등 6개 존에서 창업 가능성을 가늠할 예정이다.
다음날 오전 11시 서울창업허브 1층 계단형 극장에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과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가 각각 인사말과 환영사를 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글로벌 인사 초청 강연(2일 13시30분~15시) ▲글로벌 토크 '세계에 묻다, 희망 창업의 조건'(2일 16~18시) ▲스타트업 솔직 대담 토크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명암'(3일 16~18시) ▲투자유치 데모데이(3일 10~13시) ▲네트워킹 파티(2일 19~21시)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 등으 나서는 세미나도 열릴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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