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대표 마이클 에베센)가 말하고 움직이는 코딩 로봇 '레고 부스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레고 부스트는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진 5가지 모델을 모두 만들어볼 수 있는 제품이다. 코딩 명령을 통해 말하고 노래, 춤까지 선보이는 로봇, 애완 고양이, 자동으로 레고를 만들어주는 조립기계와 다양한 음향 효과를 내는 기타, 탐험차량 등을 만들 수 있다. 모든 기존 레고 부픔과 100% 호환 가능한 레고 특성에 따라 자신만의 모델도 만들 수 있다.
특히 움직임과 색상, 음성 등을 인식하는 센서를 탑재해 특정 소리에 우리 말로 대답하거나 특정 색상의 브릭에 반응한다. 특히 손을 잡으면 뿌리치는 듯한 장난을 치는 등 사용자와 주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고코리아는 레고스토어와 레고 공식 온라인몰, 전국 레고 매장 등에서 레고부스트의 판매를 시작하는 동시에 주요 대형 마트 및 복합 쇼핑몰 등에서 레고 부스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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