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금융공기업 기관장 인선에서 관료군을 전면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민간이 주도해야 할 금융산업 특성과 인적쇄신 등 상징성을 고려해 금융공기업 기관장 인선에서 관료 출신은 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최소 8개 금융공기업의 기관장 재신임과 신규 선임 과정에서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들이 설 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이같은 방침은 한전, 코트라 등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장 인사에도 준용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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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관계자는 민간이 주도해야 할 금융산업 특성과 인적쇄신 등 상징성을 고려해 금융공기업 기관장 인선에서 관료 출신은 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최소 8개 금융공기업의 기관장 재신임과 신규 선임 과정에서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들이 설 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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