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침구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이 28일 업계 최초로 침구 전문 세탁 서비스 '베딩 클린업'을 선보였다.
소프라움의 '베딩 클린업'은 구스 이불 솜뿐만 아니라 페더베드 및 토퍼류, 필로우(베개) 제품까지 세탁 가능한 구스다운 침구 전문 세탁 서비스이다. 구스다운 침구는 우수한 보온성, 경량성을 기반으로 탁월한 통기성, 흡수성을 자랑한다. 구스다운 침구는 타 충전재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한 번 구매하면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철저한 세탁 및 관리가 필요하다. '베딩 클린업' 서비스는 구스다운 침구의 다양한 기능에 만족하지만 세탁 및 관리에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범했다.
실제 지난해 소프라움의 구스다운 침구 구매자를 대상으로 '구스다운 침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세탁 및 관리'를 선택한 응답자가 50.8%에 달했다. 응답자 대다수는 잘못된 세탁으로 기능이 약화되거나 손상이 우려돼 구스다운 침구 세탁이 꺼려진다고 답했다.
소프라움의 '베딩 클린업' 서비스는 제품의 오염도 및 소비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 2가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 크리닝(Wet cleaning)'은 오염 제거와 세탁 시 제품 손상 방지에 특화된 물세탁이다. '? 크리닝'은 침구를 장기 보관하거나 땀, 침, 소변 등 인체 분비물이나 음식물로 인한 오염 발생 시에 필요하다.
구스다운은 습기에 취약해 평상시 햇볕에 자연 건조가 요구되는데 미세먼지로 야외 건조가 어려운 환절기에 대비한 '에어 크리닝(Air cleaning)' 서비스도 있다. '에어 크리닝'은 저하된 필파워를 극대화하고 먼지와 진드기 제거에 효과적인 침구 전용 건조 세탁 서비스다.
'베딩 클린업' 서비스 이용권은 소프라움의 베딩 클린업 전용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유광곤 소프라움 부문장은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건강까지 책임지는 소프라움의 '베딩 클린업' 서비스를 통해 가사에서 벗어나 쉼과 여유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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