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지난 2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선보인 기업광고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 편이 유튜브에 공개된지 15일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튜브 이외에도 공중파 채널의 주요 방송프로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메디톡스의 첫 기업광고가 노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광고는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기 어렵지만 이번 메디톡스의 광고는 기존 제약업체들의 광고와 차별화된 메시지와 영상미로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기업광고를 통해 인간이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더 오래 머무르도록 하기 위한 제품을 연구·개발(R&D)로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억년의 지구 역사가 만들어낸 풍격이 돋보이는 미국 애리조나의 엔텔로프 캐니언과 모뉴먼트 벨리를 배경으로 시간을 표현했다.
주희석 메디톡스 상무는 "전통적인 제약 기업광고와는 차별화된 광고를 제작한 결과 업계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기업광고를 시작으로 메디톡스가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업의 가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에 수립된 단계적인 광고 전략에 따라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두번째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도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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