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5일 소외계층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집수리'의 일환으로 대구 동구 입석동 인근 독거노인 주택 개선작업을 5일 진행했다.
산단공 임직원 20여명은 환기시설도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는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환풍기·싱크대 설치, 도배·장판 교체, 마루보수, 외벽도색, 집기 정리 등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활동에는 올해 체험형 청년인턴도 함께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산단공은 지난 2015년부터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10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성기 산단공 홍보실장은 "무더위가 채 가시기 않아 집수리 활동에 많은 땀을 흘렸지만 땀이 흐를수록 보람은 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단공은 '사랑의 집수리' 활동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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