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29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에너지 전환 시대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개선과 관리혁신을 위한 'EWP 산업혁신운동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과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 협력 중소기업 18개사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발표회는 중소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공장혁신운동 및 전력절감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4월부터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납기 단축을 목표로 공장혁신분야에 전문컨설턴트의 7명을 배정하고 3개월간 중소기업 13개사와 혁신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7억5400만원의 재무효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2013년 공기업 최초로 산업혁신운동을 시행해 올해 상반기까지 2, 3차 협력 중소기업 총 98개사에 약 11억원을 지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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