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향수 전문 유통사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 김유성)은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올 하반기 신제품 향수 발매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리점 및 직거래 점주, 백화점 바이어, 협력사 관계자, 파워 블로거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하반기 향수 트렌드를 주도할 신제품 향수가 모두 소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엘리자베스&제임스(이하 E&J) 한국 론칭을 축하하는 뜻에서 에럼 초드리(Erum Chaundrhy) 버터플라이 뷰티 부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은 올 하반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E&J의 '너바나' 향수를 선보인다. E&J는 할리우드 스타 디자이너 '올슨 자매'가 지난 2007년 론칭한 향수 브랜드다. 2013년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너바나 향수를 세포라 단독으로 출시해 세포라 베스트 향수로 주목받았다.
씨이오인터내셔널은 또 올 하반기 남성들이 선호하는 향수 1위 브랜드 존바바토스의 '아티산 퓨어'를 글로벌 마켓 중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기존 제품보다 더욱 산뜻하고 매력적인 향취가 특징이다. 특히 배우 '다니엘 헤니'를 한국 시장 전속 모델로 발탁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쥬시꾸뛰르의 '글라세', 메르세데스-벤츠의 '맨블루'와 '우먼'을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 아베크롬비앤피치, 파코라반 등 인기 브랜드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유성 씨이오인터내셔널 대표는 "향수 업계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제품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향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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