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여름 폭염과 폭우를 견뎌낸 가을 '햇' 상품들을 모아 '가을 햇 상품 파격가'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롯데슈퍼와 인터넷몰 '롯데e슈퍼'에서 23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금어기를 마친 후 어획된 첫 가을 꽃게 햇꽃게와 유자망 활꽃게가 꼽힌다. 통발을 이용해 잡은 햇꽃게와 조류의 흐름에 따라 그물을 걸어두고 헤엄쳐 다니는 꽃게를 잡는 유자망 햇꽃게를 롯데카드로 결제시 100g당 각각 990원과 1250원에 선보인다.
또 햇사과(4~7입 봉)와 햇배(개)를 각각 7990원과 2500원에 판매한다. 올 여름 잦은 폭염과 폭우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산지의 수확 물량이 감소한 상황이지만 당도 12브릭스(brix·당도를 나타내는 척도) 이상의 품질 좋은 햇사과와 10브릭스 이상의 햇배를 선별했다.
이밖에 올해 첫 수확한 롯데슈퍼 대표 양곡 브랜드인 '농부의 미소(10kg)'를 2만4900원, 검정찰현미(4kg)를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미국산 LA갈비(100g)와 멕시코산 냉장 돈 삼겹살(100g)과 목심(100g)을 롯데/KB국민/신한카드로 결제시 각각 1980원과 1290원의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박은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