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2017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며 참가품목 관련 중소기업 500여개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유력바이어 80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상담회의 참가기업은 1대 1 매칭상담과 바이어사 정보제공, 상담시 통역 등을 무료 지원받으며, 지속적으로 제품을 노출시킬 수 있는 제품전시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일반소비재 중심으로 진행되는 다른 수출상담회와 달리 이번 상담회를 기계나 도로교통장비부터 섬유·문구·패션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다루는 종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업체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지원사업-2017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9월 14일(목)까지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직접 해외로 나가 해외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기업들의 신시장 개척을 돕고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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