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화값 급락으로 외화 대출자들의 상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지난 8월부터 시행중인 외화대출 용도 규제를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일부 개인사업자 등 환차손이 크게 염려되는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상환을 유예해주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화대출 용도가 운전자금까지 확대돼 실수요 목적이나 시설자금 용도로 대출받지 않은 외화 대출자들도 만기연장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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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관계자는 "일부 개인사업자 등 환차손이 크게 염려되는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상환을 유예해주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화대출 용도가 운전자금까지 확대돼 실수요 목적이나 시설자금 용도로 대출받지 않은 외화 대출자들도 만기연장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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