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29일 제2연평해전 15주기를 맞아 28~30일 사흘간 인천 연평도 소재 연평초·중·고교에서 ICT체험관 '티움 모바일'을 운영한다. 티움모바일은 SK텔레콤이 지방 중소도시 어린이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2014년 8월 개관한 이동형 체험관이다. 학생들은 스마트로봇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코딩도 배우거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기간동안 대학생 기자단 진로탐색 멘토링, IVD(체외진단)기획팀의 어르신 대상 무료 건강검진, SK 프로 농구단 'SK 나이츠'의 농구 클리닉 등도 열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연평도 방문을 통해 호국보훈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희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