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빨리 가는 바캉스' 특집으로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 전인 이달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왕복 총액 기준 ▲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등 일본노선 최저 18만7900원 ▲베이징·톈진·다롄 등 중국노선 최저 13만6800원 ▲타이베이·홍콩·마닐라 등 동남아노선 최저 21만4900원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시애틀·뉴욕 등 미주노선 최저 72만8700원 ▲로마 등 유럽노선 최저 111만1400원부터 등 할인된 금액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 노선별 최저 가격은 다르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붐비는 휴가철을 피해 미리 바캉스를 떠나는 '얼리버드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아시아나항공 탑승률은 5년 전에 비해 일본·중국·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의 경우 10%p가,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경우 5%p가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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