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 전기 건조기에 리모컨을 추가해 편리성을 강화한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모델은 주로 건조기를 드럼세탁기 위에 두고 쓰는 사용 패턴을 고려해 손이 닿지 않아 조작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콘을 추가했다.
특히 리모콘에 디스플레이창이 있어 어떤 코스를 선택하는지 높이 있는 제품을 직접 보지 않아도 확인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삼성 건조기는 전기 건조기로 저온건조와 제습 과정을 반복하는 히트펌프(Heat-Pump) 기술을 적용해 고온열풍으로 건조하는 기존 방식 대비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색상을 실버, 화이트 2가지다. 출고가는 129만9000원부터 139만9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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