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GINIS)는 지난달 29일 베트남 달랏대학교에서 '원자력안전기술센터' 개소식을 가졌고 2일 밝혔다.
베트남 원자력안전기술센터는 우리나라 원전안전기술을 기반으로 현지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사업 책임자인 김효정 박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법을 지닌 산업체·학교·연구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베트남에 한국의 우수한 원자력 기술에 대한 인지도를 확산하는 한편 양국간 원자력 안전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 이후 국내 방사성의약품 제조회사인 삼영유니텍은 베트남 달랏대 간 '방사선기술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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