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운드 바가 해외 여러 외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타임지와 포춘, 프랑스 레뉴메리끄, 독일 비데오 등 해외 여러 매체가 LG 사운드 바(모델명:SJ9)를 호평했다..
LG 사운드 바는 돌비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TM)'를 지원한다.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두 개의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로 영화관처럼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타임은 최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운드 바 성능을 평가해 LG 사운드 바를 '최고 제품(Best Overall)'으로 선정했다. 타임은 "돌비 애트모스를 기반으로 한 입체감 있는 사운드, 최고 출력 500W(와트) 등 최고의 성능을 보였다"며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사운드 바"라고 극찬했다.
포춘도 LG 사운드 바에 대해 "돌비 애트모스 기술, 5.1.2 채널 등을 갖췄으며, 일반 16비트 음원도 24비트 음질로 바꾸는 마법을 부린다"로 평가하면서 '최고의 사운드 바(Best sound bar)'로 뽑았다.
레뉴메리끄는 "지금까지 체험해 본 서라운드 효과 중 가장 좋은 편"이라며 "최상의 몰입감을 경험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놀랍다"고 호평했다.
비데오는 이 제품의 성능평가 결과 "음질이 매우 좋으며(very good), 가격 대비 성능도 뛰어나다(Outstanding)"고 평가했다.
미국, 유럽 주요국가의 사운드 바 시장은 세계 수요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LG전자는 이들 선진시장에서도 인정하는 풍성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들어 대화면, 고화질 TV 수요가 늘면서 고음질 사운드 바에 대한 고객 니즈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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