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전문 기업 한세실업(대표이사 이용백)은 25일 오후 서울 청량리 복합문화공간 상생장에서 '패션산업의 모든 것'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기업 소개 위주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구직자와 소통하고 기업의 업무환경을 있는 그대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알려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자 한세실업과 잡인사이더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한세실업 인사팀을 비롯해 실무자, 취업준비생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소개부터 부문별 업무 특성, 근무 조건까지 취업 준비생들이 평소 취업을 준비하며 궁금했던 점에 대해 발표와 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인터넷서점 예스24 김기호 대표가 취업 준비생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강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사회생활에 대한 노하우와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취업 준비생은 "채용설명회는 엄숙하고 일방적인 강연이 대부분인데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장 이야기와 실무자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 기업이 어떤 것을 중요시하는지 알 수 있어서 유익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프로그램 중 취업 준비생에게 회사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진행된 '해피아워 케이터링'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직무와 패션 산업 등 패션 산업에 대해 한세실업 실무자들과 식사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끝나는 시간까지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면서 "앞으로도 패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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