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공동으로 'PLM 베스트 프렉티스 컨퍼런스 2017'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PLM Leading Smart Manufacturing'이라는 주제로 최근 제조업의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공장,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인더스트리 4.0 등 새로운 기술들이 전통 제조업에서 CAD·CAM, CAE, PLM 등과 결합하는 형태를 살펴보고 제조업 발전의 해법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 사전 등록은 이달 11~18일에 걸쳐 PL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접수 가능하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연구원 원장의 '인공지능의 가치는 어디서 오는가'에 관한 기조 발표 이후 중소·중견기업의 공정 및 품질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추진방안과 통합 플랫폼 기술에 대한 조용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전기·전자·소비재, 자동차·중공업·기계, 스마트공장·신기술, Q-Factory, 스마트공장 표준화 사례발표 등 5개 트랙으로 나눠 40여개 세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의 공정 및 품질개선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시연과 성과발표 등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해법들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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