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17` 참가 기업 중 부스 규모 최대

LG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7'에서 참가사 중 가장 큰 부스를 차리고 구매사 발굴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16~19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에 408.5㎡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첨단소재들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G화학 부스 규모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40개국 3300여개 업체 중 가장 크다. 미팅 라운지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려 구매사와 소통 강화, 신규 구매사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화학은 이번 차이나플라스에서 5개 전시존(Zone)을 구성해 다양한 첨단 소재를 소개한다. 소재를 사용하는 분야에 따라 오토모티브 존(자동차·Automotive Zone), 컴포트 홈 존(가전제품·Comfort Home Zone), 스마트 디바이스 존(정보통신기기·Smart Device Zone), 펀 라이프 존(여가용 제품·Fun Life Zone), 더 나은 환경 존(친환경 제품·Better Environment Zone) 등으로 구분했다.
LG화학은 차이나플라스에 매년 15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브랜드 위상 강화와 글로벌 구매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