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브리오슈도레가 오는 7일 김포 롯데몰에 12번째 직영점을 오픈한다.
브리오슈도레 관계자는 “브리오슈도레의 메인 타깃(20~40대 초반의 여성)과 주요 이용 고객이 동일한 쇼핑몰 내의 입점에 대해서 항상 긍정적으로 검토해왔다”며 이번 롯데몰점 입점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실제 수원 롯데몰점의 성공적인 운영도 이번 김포 롯데몰 입점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쳤다.
김포 롯데몰은 항공사 직원 등 상주직원 3만 명, 일 평균 공항이용고객 4만명을 비롯해 롯데몰 반경 10km 내의 상권 인구 200만명으로 꽤 거대한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김포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저가 항공(LCC)의 단거리 운항 서비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그 시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브리오슈도레 김포 롯데몰점은 카페형 매장(Cafe Type)으로 오픈, 운영된다. 입점 공간과 상권, 소비층을 고려하여 레스토랑 타입과 카페 타입으로 매장 형태를 달리 적용하는 브리오슈도레가 롯데몰과 백화점, 마트, 김포공항의 이용객 및 유동인구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까페 타입은 25~40평대의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 또는 오피스 밀집 지영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디저트와 샌드위치, 다양한 음료 세트메뉴를 제공한다.
롯데몰 GF층 중앙 복도에 자리하는 김포 롯데몰 매장은 360˚ 전 방향이 오픈 된 아일랜드 형태로 브랜드 홍보에도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예측이다.
한편, 매 직영점 오픈마다 시그니쳐 메뉴를 선보여 온 브리오슈도레는 이번 김포 롯데몰점 오픈과 함께 신메뉴, 에끌레흐 3종을 출시한다.
말차 필링이 가득한 에끌레흐 말차, 상큼한 레몬 필링과 달콤한 머랭이 조화를 이룬 에끌레흐 머랭 시트홍, 기존 바니 제품에 카멜라이징 피칸을 토핑으로 한 에글레흐 피칸 바니는 당분간 김포 롯데몰 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브리오슈도레의 매장별 신메뉴 개발은 원료부터 베이킹까지 진짜 프렌치 베이커리를 선보인다는 Real French Service와 각 시장의 시장성 및 고객의 트랜드를 반영하는 Menu Localizing의 운영 정책에 기반한 것으로 이는 한국의 브리오슈도레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렇듯 강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리오슈도레는 2017년부터 가맹점 개설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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