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는 봄·여름(S/S)시즌을 겨냥해 가벼운 야외활동부터 여행 트레킹까지 활용할 수 있는 '트래블 시리즈'와 '에어홀릭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래블·에어홀릭 시리즈'는 올 봄 아웃도어의 트렌드를 반영해 갑작스런 비나 큰 폭의 일교차 등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무리없이 착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방수, 방풍으로 보온기능까지 더해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야외 활동에 적합하도록 기획했다.
또한 고기능성 의류에 20만원 초반으로 가격대를 설정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또한 높다. 트래블 라인은 트래블 재킷과 치노팬츠로 구성됐다. 재킷은 물과 수분 오염물을 튕겨내는 표면 발수 코팅 처리를 했다. 부자재를 최소화하고 안감을 없애 가볍고 실용성이다. 가격은 23만 8000원. 치노팬츠는 활동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소비자 요구사항이었던 수납용 바지의 주머니가 늘어지는 단점을 보완해 늘어짐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가격은 12만8000원이다.
에어홀릭 시리즈는 통기성을 극대화한 트레킹 의류라인이다. 에어홀릭 재킷은 방풍 기능은 물론 땀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주는 투습 소재와 매쉬(Mash) 안감을 적용해 활동 시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가격은 19만~23만원대.
허재영 빈폴아웃도어 부장은 "산책, 트레킹 등 가벼운 야외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올 봄에는 기능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아이템이 출시했다"라며 "봄 날씨에 맞게 방수와 방풍-투습 등의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과 가성비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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