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늘 이사회에서 10억 원이 넘는 기부금이나 후원금, 출연금을 낼 때 반드시 이사회 의결을 거치도록 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사회에서 결정한 모든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할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사외이사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이사회 의결을 의무화함으로써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준법경영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기자본의 0.5%, 약 6천800억 원 이상인 경우에만 이사회에서 집행 여부를 결정해왔습니다.
[ 이상은 기자 / coolj8@naver.com ]
이사회에서 결정한 모든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할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사외이사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이사회 의결을 의무화함으로써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준법경영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기자본의 0.5%, 약 6천800억 원 이상인 경우에만 이사회에서 집행 여부를 결정해왔습니다.
[ 이상은 기자 / coolj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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